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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영역은 본업인 여신금융업 다음으로 빅데이터 사업이다. 카드 사용내역은 꽤나 정확하게 (사실은 정확하기 그지없게) 인간의 삶을 여과없이 보여주기 때문이다.


사실 제대로 드라이브하면 할 것은 무궁무진 하지만 국내 빅데이터 사업은 지지부진하다. 이유는 바로 관련 법 때문이다. 국내 법상 빅데이터의 사용은 엄청난 제약을 받는다. 개인이 식별되어선 안되며, 기업간 정보제공시 50명 단위로 묶어서 다발(?)로 제공해야 한다. 그러다보니 서초동의 아무개가 김밥천국을 잘 사먹더라 가 아니라 서초동에 거주하는 30대는 분식집 사용빈도가 어떻더라.. 라고 밖에 제공이 되지 않는다.

페이스북이 수십조의 광고매출을 올리는 이유는 완벽한 타겟광고가 되기 때문이다. 카드사 내의 데이터는 그 이상으로 정밀 타겟팅이 가능하다. (내가 옆에서 보고 있어서 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극단의 조치다.. 라고 할 수 있겠으나 해외대비 점점 빅데이터 /  신사업에서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대해 금융위에서도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었던 모양이다. 첨부와 같은 정책들을 내 놓으며 뭔가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180315-금융분야 데이터 활용 종합방안 FN.pdf

180319_보도자료_FN2.pdf


이쪽 움직임을 주시해야 하는 이유는, 핀테크 쪽에서 그나마 수익모델로서 작동할 수 있는 분야가 모두 이쪽이기 때문이다. 토스, 뱅크샐러드와 같은 개인자산 관리모델도 이쪽에 영향을 받는다.

법과 관쪽에서 움직여야만 하는 사항이라, 뭐라 하긴 어려우나.. 지켜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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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페이, 제2의 페이팔이 될 수도.


모든 언론에서 대한민국의 간편결제 4강은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라고 말한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지난 5년간 무수히 많은 간편결제가 나타났다가 사라졌다. 남아있는 4개는 가입자나 활용도, 가맹점 수 측면에서 4강이라고 부를만 하다. 또한 압도적인 자금으로 가맹점을 단기간에 많이 확보한 사업자들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꾸준히 스마일페이의 잠재력을 지적해왔다. 그리고 스마일페이가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다. 스마일페이의 예상되는 위력과 앞으로의 전략을 예상해 본다.


1. 스마일 페이 (Smile Pay)란?
스마일페이는 옥션과 지마켓을 보유한 이베이코리아에서 2014년부터 시작한 자체 간편결제 브랜드이다.초기에는 스마일페이라는 브랜드만 자체적으로 두고, 실제 뒤에는 각 카드사의 간편결제를 연결한 형태였다. 다른 페이와 달리 껍데기만 있었던 셈이다. 이후 2016년 7월에 구조를 개선하여 자체 PG (Payment Gateway) 형태로 변형했다.
 일반적인 간편결제와 같으나 옥션과 지마켓에 장착되어 있다는 점이 주목할 점이다.




2. 다른 간편결제와 차이점이 무엇인가

 1) 온라인 쇼핑몰의 ID와 간편결제 ID가 다르지 않다.

타 간편결제가 별도의 App 을 호출하거나 Web에서 별도 로그인을 거쳐야 하는 반면 스마일페이는 쇼핑몰에 붙어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단계가 줄어든다.어찌보면 당연한 말이기도 하다. 옥션/지마켓에 붙어 있기 때문이다.


 2) 강력한 마켓을 가지고 있어 가입자 확보가 이미 되어 있다.

카카오페이는 자체 마켓이 약하다. 페이코도 없어서 대형 온라인 사업자와 제휴를 계속 하고 있다. 삼성페이는 오프라인에선 강자지만 온라인에서는 아직 약소하다. 이 빈틈을 치고 들어온게 네이버페이이다. 네이버 검색창에 입점을 위해 가맹점들은 네이버페이를 도입했고 네이버페이는 단기간에 점유율을 늘이는데 성공했다.

그런데 스마일페이는 이러쿵 저러쿵 할 필요도 없이 너무나 쉽게 엄청난 가입자를 가져갈 수 있었다. 다음의 그림을 보자


<지마켓의 결제화면. Default 값으로 스마일페이가 노출된다>



<스마일페이를 선택하지 않을 경우 다른 결제수단이 다소 초라하게 나타난다>


온라인 쇼핑을 하면서 지마켓 옥션을 피해가기 어려운게 현실이다. 온라인 쇼핑을 하는 고객 다수가 ID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또 상당수는 스마일페이에 가입되어 있다고 봐야 한다.




3. 스마일페이가 오프라인 결제를 시작했다.

<지마켓의 스마일페이 GS쇼핑 홍보>



<복합결제를 QR로 구현하여 오프라인 결제를 구현한 스마일페이>



 알게 모르게 많은 가입자를 확보했던 스마일페이가, GS슈퍼 App 에 Embed 되어 나타났다. 포인트나 통신사 할인까지 한번에 되는 QR을 생성하고, 이를 통해 결제시 편리하도록 구현되었다고 안내하고 있다.해피포인트 App 에 이어 두번째 Case다.

사실 오프라인 결제는 이미 많은 결제 수단들이 하고 있다. 스마일페이의 오프라인 결제 진출도 큰 뉴스가 아니며 각종 프로모션을 지속해도 아마 확산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움직임이 큰 의미를 갖는 이유는 오프라인 결제를 가맹점의 앱에 Embed 로 구현한 (필자가 아는 한) 최초의 사례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나타난 오프라인 결제는 모두 자체App을 통해서였다. 페이코가 그랬고, 각 카드사의 오프라인 결제 App 들이 그렇다. 페이코를 예로 들면, 가맹점앱에서  결제를 진행하면 페이코 App을 호출하거나 Mobile Web 에서의 로그인을 유도한다.

해피포인트 App 이나 GS슈퍼 App을 사용해 보면, SPC나 GS리테일에 로그인 하고 개인정보제공에 동의하면 고객인증키값(CI)를 공유해서 스마일페이의 등록 카드를 그대로 불러온다. 한번만 해 두면 마치 옥션이나 지마켓을 통해 결제할 때와 같이 6자리 비밀번호로 오프라인 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

기존 대비 훨씬 더 편리한 결제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스마일페이가 삽입된 App 모습. 자연스럽게 탑재된다>




4. 스마일페이가 제2의 페이팔을 노릴 수 있는 이유.

해외에서 페이팔이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강력한 이베이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타 쇼핑몰에 자연스럽게 전이된데 있다. 다른 쇼핑몰은 머리아프게 여러 결제수단을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대다수가 등록한 페이팔을 결제수단으로 같이 사용하는 것을 택했다. 고객은 그 덕분에 하나의 간편결제(페이팔)로 여러 쇼핑몰을 사용할 수 있었고 쇼핑몰도 결제 때문에 신경쓰지 않게 될 수 있어 서로 이익이었다.

국내는 사정이 좀 다르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네이버페이를 사용하는 가맹점에 메리트(아마도 검색순위를 높여주는) 를 줄 것이다. 카카오는 카카오선물하기나 카카오페이지에서 카카오페이만 쓸 것이다. 옥션과 지마켓이 스마일페이 외에 다른 간편결제를 받아줄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모든 플레이어가 제2의 페이팔을 원하고 있다.

스마일페이의 Embed 방식은 곧 다른 페이들도 따라할 것이다. 간편결제 사업 자체가 큰 차별점을 가지기 어렵다. 따라서 간편결제 자체의 경쟁력보다 사용처에 따라서 승패가 갈린다. 옥션과 지마켓이 가진 경쟁력은 그대로 스마일페이로 전이될 것이다. 다른 대형 가맹점들도 손익을 이래저래 따져보다가 스마일페이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 파편화된 다른 페이보다 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

독과점은 어느 시대에나 공과 과가 분명했다. 공룡의 출현은 시장전체관점에서 좋지 않은게 일반적이다. 다만 공룡과 표준은 다른 문제다. 어떤 간편결제가 살아남을지, 또는 전혀 생각치 못한 게임체인저가 나타날지 지켜봐야겠다.


-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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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래핑의 습격 (무슨 영화제목같기도 하다)


각 언론마다 요즘 뱅크샐러드의 약진을 소개한다. 뱅크샐러드는 은행/카드사의 정보를 긁어와서 하나의 앱에서 보여주는 것으로 인기를 모았다. (원래는 카드 사용 패턴에 맞춘 추천이 주력이었으나)


<뱅크샐러드 앱 화면. 출처 : 홈페이지 >


실제로 써 보면 정말 편한데, 이는 각 App 에서 할 일을 하나의 앱에서 몰아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대한민국 국민 절대 다수가 비슷한 상황일텐데, 하나의 은행에서만 모든 업무를 보는 사람이 없는 점도 포인트다.


모든 고객은 복수의 은행계좌와 복수의 카드를 가지고 있고,

은행들과 카드사는 서로 협업하지 못하고 늘 경계한다.


이러다 보니, 뱅크샐러드나 토스(Toss) 같은 핀테크 업체들이 갑자기 끼어들 수 있는 거다. 사업자간의 틈바구니에 들어가서 고객접점, 채널을 확보한다.

뱅크샐러드나 토스와 같은 업체들은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단어인 스크래핑은, 핀테크 쪽에서는 보편적인 기술이 되어가는 중이다. 사용자로부터 받은 정보를 이용해서 서버가 사용자인 척, 금융기관에 로그인하여 정보를 가져오는 기술이다.


고객이야 편리하고 좋지만, 사업자 입장에서는 어떨까?

사업자는 고객을 가둬서 내 App 에서만 활동하게 하고 싶다. 그래서 열심히 모바일 App 개발도 하고 내부의 서비스도 늘리려 한다. 그런데 고객은 내 앱보다는 뱅크샐러드 같은 앱을 더 사용하기 시작한다. 은행앱이나 카드앱에 들어오는 고객들이 하는 활동의 태반은 "조회" 다. 뱅크샐러드를 쓰기 시작하면 더 이상 은행앱에 들어올 필요가 없다.

한술 더 떠서, 트래픽은 발생하는데 우리쪽의 컨텐츠(광고를 포함하여)는 노출되지 않는다. 뱅크샐러드 좋은 일 시키려고 내가 서버비를 내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생길 수 밖에 없다.


솔직히, 사업자 입장에서 이 우려는 옳다. 필자도 재직중인 회사의 입장을 생각하여, 스크래핑을 막아야 한다고 내부에서 주장하고 있었다. 고객 접점 싸움이 무엇보다 치열한 이 시점에 왠 자선사업인가 싶다. 아직 회사 내부에서는 이렇다할 반응은 없지만.


그렇다면, 금융사들이 서로의 데이터를 가져와서 보여준다면 어떨까. 현대카드 App에 접속했더니 고객이 가지고 있는 신한카드, 국민카드 정보도 같이 보여준다면 고객은 더 편리할 텐데. 업계관계자는 모두 알고 있고 공감하는 내용이나, 실제로 이렇게 될 때까지는 넘어야할 산이 너무 많다. 당장 M/S를 가지고 으르렁대는 사이니 만큼 쉽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아는 사이에, 또 모르는 사이에 무수히 많은 비즈니스 기회가 생겨나고 있다. 재미있는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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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 가상화폐 결제, 그 신기루에 대하여.

<마스터카드와 제휴하여 가상화폐 실물결제를 구현중인 센트라카드. 출처 : 센트라 홈페이지>



일단 기사 하나를 보자. 링크

지난 12월까지 굉장한 광풍이 불었던 가상화폐. 이를 통한 결제 움직임이 세계 곳곳에서 있다. 센트라(CENTRA) 카드도 그렇고, 지금 기사에서 언급하고 있는 코인덕의 가상화폐 가맹점 기사도 그러하다.

센트라 카드에 대해서는 다양한 분석과 기사들이 많이 있다. 이 카드가 주목받는 이유는 정말 '가상'의 재화같이 느껴지던 가상화폐를 실물결제에 끌어내린 데 있다. 실제로 쓰게 되면 와 닫게 되는 것이다. UX가 무서운 이유다.

보수적인 결제시장에서 분명 이 한걸음은 크다. 그러나 녹록치 않을 것이다. 간단히 앞으로의 전개 예상을 해 본다.



1) 카드결제망을 통한 가상화폐 사용은 일부분에 그칠 것이다.

 - 가상화폐가 가지는 유동성이 너무 크다. 실물 결제시 도박적 요소가 들어간다. 가맹점주가 일부러 받는 경우도 있겠으나 (이미 나타나고 있다) 이보다는 고객 입장에서 아깝다는 느낌이 우선이다.

마치 국내 금 펀드 등에 투자하고 있는 사람이, 펀드를 직접 카드에 연동해서 빼서 쓰겠다는 것과 같다. 이런 투자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실물결제할 현금이 없다는 것도 이상하다. 그래서 실물결제에서 주력으로 쓰일 수는 없다.


2) 그러나 해외사용자라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 해외에 나가서 카드를 쓸 경우 해외결제 수수료를 고객이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 또한 이과정에서 USD로 결제하지 않고 현지 화폐로 결제할 경우 DCC 로 인한 이중환전으로 수수료가 늘어나게 된다. 불행히도 많은 사람들은 이에 대해 잘 몰라서 지출액이 커지고 있다.

앞서 말한바와 같이 가상화폐의 심한 유동성 때문에 잘 안쓸 것이라 해도, 어느정도 가격변동에 안정성이 생기고 나면 해외에서 카드결제보다 유리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카드결제보다 경쟁력이 생기는 순간이다.


3) 가맹점망이 어떻게 될 것인가가 핵심이고 포인트이다.

 - 카드사에 몸담고 있는 입장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보이는 부분은 이곳이다. 가상화폐 결제의 경우 결국 다음 2개의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르게 될 것이다.

 A) 기존 신용카드 망을 활용
 B) 아예 독자적인 결제망을 확보


고객입장에서야 차이가 없지만, 가맹점주 입장에서는 생각해 볼 문제다. A를 선택할 경우 장점은 기존 결제 프로세스를 따르면 된다는 것이다. 카드사와 VAN사에서 준비를 해 줄 것이므로 본업에만 신경쓰면 된다. 매출 관리도 기존에 하던대로 된다.다만 신용카드 수수료처럼 별도의 수수료 체계가 생길 것이고, 거기에 따라야 할 것이다.

B의 경우는 특정 사업자가 생길지, 아니면 가맹점주의 개인지갑으로 고객이 바로 이체하는 형태가 될지 모르겠으나 수수료와 세금에서 회피(?)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긴다. 개인간 거래의 수수료는 앞으로도 최저에 수렴할 것이며 (단순 이체) 가상화폐의 특성상 이 거래를 잡아낼 방법이 없기 때문에 세금을 매길 수 없다.

국내에서는 가상화폐를 인정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위 이슈가 아직은 부각되지 않고 있으나, 제도로 편입시키는 과정에서 험난한 논쟁이 예상된다. 결제사업자 입장에서도 다양한 상황에 대한 준비가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많은 스타트업들에게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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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코는 NHN엔터에서 의욕적으로 밀고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이다.


<우리 동네 빽다방 앞에 붙어있는 페이코 마크. 예전 신용카드 한창 국내에 들어올때가 생각난다. 가계마다 되는 카드들 스티커가 붙어있었다.. >


블로그에서도 몇번 언급했지만, 여러 의미로 대단한 서비스이다. 간편결제가 그렇게 군웅할거 하던 무렵 나와서, 엄청난 마케팅비를 투하하며 다른 서비스들이 다 고사할 때까지 살아남았다.

이것만으로도 존경할 만 한데, 여러가지 서비스를 붙여서 변화를 꾀하고 있다. 하여간 재미있는 서비스이다.

관련하여, 예전에 어떤 컨퍼런스에서 관련 팀장님이 연사로 하셨던 이야기를 공유한다. 꽤 솔직 담백한 내용으로, 다른 컨퍼런스에서 듣기 어려운 내용도 많았다. 특히 가맹점 모집의 어려움을 토로한 것은 인상적이었다. 공개적으로 이런 말 하기는 참 어려운데, 이런 점이 자사 서비스의 경쟁력이 없다고 인정하는 것처럼 비춰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도 건승하고 계실지 궁금하다. 열정이 느껴지는 발표였다.


<페이코는 정말 다양한 이벤트 (라고 쓰고 마케팅비라고 읽는다)를 전개해왔다. 출처: 페이코>




실무자가 전하는 핀테크 서비스 10계명 


TF 3명으로 막 시작, 시작할때 카카오페이는 국민 메신저를 가지고 있었음. 


간편결제는 입점-결제-정산이 맞아야 함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모두 마찬가지


1. 간편결제는 PG보다는 카드사에 가깝다.

행정적으로는 간편결제는 PG사, 유저입장에서 보면 회원, 포인트를 가지고 있고 브랜드를 홍보하기 때문에 카드사에 가까움.

전통적인 PG사는 회원이란 개념이 없고 브랜드를 회원에게 알리지 않았음.


간편결제사는 카드사처럼 회원을 모객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음.


2. 교통결제

교통결제 기능을 탑재하려면 유저들 욕을 먹을 준비가 되어야. 

티머니 때문에 짜증나요. 등등

짜증지수가 온라인결제1분, 오프라인 5초, 교통결제 1초 정도로 본다. 


휴대폰 단말이 제각각이라는게 문제, 유심이 어디에 있나, NFC 안테나 성능이 다르거나 하거나 버스내 단말기 별로도 성능 다름


3. 오프라인 달라도 너무 다르다


ㅇ 온라인 점주들은 자기 컴에서 업무익숙, PG 필요성 안다. 20~30 대 사장들


오프라인은 현장에서 설치, 점주교육 필요, 알바 바뀌고.

오프라인에는 팩스 없고 노트북도 없음.몸으로 업무 봄. PC가 없음. 계약서 줘도 잘 안봄.

이디야 40대, 본죽 60대임. 오프에서는 전화나 문자로 점주 컨택. 상점의 특성을 잘 알아야


4. 송금. 남는게 없다. 취소도 없다.


우리, 신한, 우체국까지 넣었음. 

간편결제가 송금 한다고 할때 은행들이 환영하지 않음. 

협의의 과정이 길게 늘어지는 경우 금융기관 제휴는 적을수밖에 없다.

송금은 금융기관 제휴도 시간 많이 걸리고 남는게 없다.

유저는 간편결제사가 제공하는 송금을 써도 수수료 낼 의지 없다

페이코도 그래서 한번도 프로모션 안했다. 발생할때마다 마이너스니까.

취소가 없는게 문제. 결제는 거래에 이상이 있으면 취소거래가 있으나 송금은 롤백이 안됨. 서비스에서 실수가 발생했을때 감당이 어려울 수 있다


5. 멤버십 서비스, 브랜드 프로모션을 잡아야 한다.


멤버십 서비스 구색 맞추기 위해 시작. 시럽하는거 보고.

만만한게 아님. 브랜드사가 페이코라는 채널을 하나 더 열었을때는 프로모션 하자는 의지가 있는것. 이런저런 제안들을 많이 함. A사의 경우 프로모션으로 6배가 들어왔음. 한번 멤버십삭들어오면 계속 하고 싶어 함. 이런 요구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

생각보다 복잡한 일임



6. 프로모션 첫결제 to 재결제로 진화하다.


생애 첫결제에 집중. 간편결제에 제일 큰 허들은 앱설치, 카드 결제 등임. 이거 하면 큰 허들 넘음. 

할인쿠폰 엄청 줬음. 강하게 드라이브. 

올해부터는 재결제에 더 집중하자고 전략 바꿈. 3개월 내 재결제를 위해 


7. 프로모션, 노출이 가장 중요하다

페이코 앱 이벤트에 노출해봐야 아는 사람만 알더라.

다른곳에 노출코자 함. 온오프상점의 영역. 


남의 땅에 제 프로모션 노출을 요구하는거기 때문에 잘 안받아줌. 가맹점 담당자랑 관계가 원만해야 함. 

오프는 공간부족으로 안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음. 


8. 사고책임, 방어전쟁이 치열하다

해킹이 계속 오고 있음. 방어 체계 구축 필요. 은행들은 공인인증서 많이 사용.

그게 빠진게 간편결제. 공격자들 입장에서는 쉬움. 주요 공격은 아시아에서 많음.

게임 하던 회사라 FDS 잘되어 탐지 잘됨. 문제는 탐지 잘 하는게 다가 아니라 고객에게 안내하는게 어려움.


9. 인건비 생각보다 많이 든다

오픈전에 기능 A 준비한다고 하면 이후에가 일이 더 많더라.

핀테크는 해보면해볼수록 뒤가 복잡하다.. 초기에는 3명이었는데 지금은 본부가 하고 있음..



10. 핀테크 함께 가야 멀리 간다.

제휴를 계속 맺어 왔다. 그들의 서비스와 만나서 구현.

만나면 왜 너희를 도와줘야 하냐는 답에 대한 방어가 어려움. 그래도 하고 있음.

SSG페이가 최근 진도가 빠르게 나감. 고생많겠다는 생각이 듬. 우리는 2년 반 걸렸는데. 

새로운 걸 넣는 업체들은 똑같은 패턴으로 고민하게 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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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9일 스마트핀테크 컨퍼런스


카카오 윤호영 대표님 발표 내용 정리

총평
 ㅇ 작년 이맘때 들은 내용에 약간 더 추가된 버전,,, 예전 것을 보려면 여기 클릭.
 ㅇ 몇가지 인사이트 있는 말씀이 있어서 이에 대해서는 붉은 색으로 표시함. 


발표 : 카카오뱅크 윤호영대표

주제 : 뱅크 비욘드 금융 혁신과 패러다임의 변화


  • 뱅크 비욘드 컨셉으로 카카오뱅크 서비스 개발중

  • 모바일 Only 임

  • 풀뱅킹서비스 라이센스 보유

  • 1앱 전략

  • 114천대의 AtM 입금, 출금, 이체 수수료 면제

  • 대출고객 중도상환수수료 무료 : 신용대출 절차도 단순한데 굳이 중도를 받을 필요 있나 했음.

  • 아키텍쳐 구성단계부터 보안을 염두해 두었음. 이는 솔루션을 통한 구현과는 차원이 다름

  • 여기까진 앱 자랑.


이제 금융 비욘드.


  • 왜 요즘에는 핀테크 인터넷은행 이런 이야기가 나오나.
    이런 거(핀테크, 인뱅)의 정의는? 향후 금융의 방향성은?

  • 핀테크: 지금보다 더 편리하게 저비용으로 사람들의 금융 니즈를 해결할 수 있으며 확장가능하기 때문

  • 본질을 유지하고 새롭게 해석하면서 혁신한 사례 : 카카오톡.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본질을 유지하면서 2.4조 문자수익을 0원으로 함. 3.3억건이던게 50억건이 됨

  • 페이먼트 : 토스와 트렌스퍼와이즈를 보면 본질의 변화가 없으며 방식을 바꿈
    금융 비욘드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란 본질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방식으로 가치와 편의를 제공하는 것

  • 핀테크 vs 테크핀
    핀테크 : 은행이 주도하는 거 위뱅크, 마이뱅크 등
    테크핀 : 텐센트, 알리바바, 바이두 등

  • 왜 그런가 이유
    미국 상위 4개 은행 자산이 일본전체 GDP와 같음
    국내 금융사의 이자이익만 은행별로 1조가 넘음
    - 놀라운 규모의 시장



2.산업의 피 플랫폼 + 인프라.


그러면 어디로 가는가
2-3년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7가지 정도 말할수 있음


1) Unbundling
국내를 보면 7가지 카테고리임. 어떤 금융의 한 카테고리를 째고 들어와서 전문적으로 다룸. 해외 핀테크 업체들이 웰스파고의 모든 기능을 째들어온 케이스 유명함.
카카오뱅크도 처음에 업의 본질, 금융의 재해석을 고민했음. 업의 본질을 디지털 돈 통으로 생각했음. 적금을 만드는데 비밀번호가 왜 필요한가 라는 질문을 내부에서 함. 규정에 있는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없었음. 그래서 예적금 만들때 비번없음. 이런게 재해석임.


2)억세스빌리티
알리바바와 텐센트 모바일메신저 화면에 띄움. 모바일안에 다 들어가 있음. 영화, 주식까지 살 수 있음. 엑세스빌리티를 가진 자가 확장해 나가는 전형임
다음과 네이버에서 추천검색어를 보면 하나 나 KB를 검색했을때 나오는게 은행이 아님. 평안보험의 경우 그룹전체를 전통/뉴 비즈로 나움. 평안보험은 건겅검진회사 인수하고는 거기 정보기반으로 보험 권유함. 이런게 사례임
17.9월 스마트폰 사용시간 점유율을 보니 국내에서는 카톡이 1등하다가 유튜브가 올라감. 모바일의 타임쉐어를 많이 잡고 있는 곳이 확장가능성이 높은것임. 금융하는 회사는 이들과 친해져야 함. 이는 모바일의 특성때문. 지갑과 핸드폰중 잃어버리면 조바심나는건 모바일임


3) 커뮤니케이션
연인들이 마주 앉아 모바일만 봄. 카카오텍시의 성공의 중요 요소는 요즘세대는 전화. 콜을 싫어함. 상담원과 콜 대신 톡으로 하는게 편한것. 이게 성공요소 였음. 굳이 전화 안해도됨. 카카오미니로 인해 터치 시장에서 Non 터치 시장으로 음성 시장이 열림.


4) Tech
IT를 비용으로 보는 사람이 금융에 너무 많음. 개발자를 아웃소싱하고, 적게 남겨두고.. 카뱅은 그렇게 생각안함. 기술중심회사가 되려면 핵심임
스크린 스크래핑이라는게 있음. 자동으로 시스템에 접속해 데이터를 화면에 나타나게 한 후 필요한 자료만을 추출해 가져오는 기술임. 관련 기술 난이도는 낮음. IT 에서는 이걸 기술로 안보는데 금융에서는 기술로 봄..
카카오뱅크는 오픈소스, 오라클디비, MY SQL, 자바 사용
IT는 비용, 외주기반 개발방식, 납기일 중요.. 이런 인식이 문제

카뱅은 Pure Native App임. 빠르고 예쁨.

당연한데 중요한 인사이트. 실제로 금융에서는 IT의 중요성을 간과한다. 기술 내재화가 중요한데 아웃소싱 일변도. (거의 모든 1금융권이 이러함..) 여기에는 우리나라의 기형적인 IT 인식이 한몫하고 있다고 생각됨.


5. UX UI
상품을 판다가 아니라 문제를 해결한다는 접근방식.
컨택스트.. 맥락. 아이티기업에서는 이를 중요하게 여김. 카뱅을 준비하며 주주들에게 들은건 '카카오페이와 어케 다르냐., 카톡에서 돈 보낼 수 있게 해 달라'
카뱅에서는 그렇게 생각 안했음. 맥락을 중요하게 생각했음. 은행앱이 신뢰가 낮은데 인터페이스가 쉽다고 고객이 좋아하진 않을것으로 생각. 톡하다가 갑자기 돈 보내는거보다 맥락이 중요.
그래서 뱅크앱을 별도로 만듬. 뱅크앱에서 카톡으로 돈 보내는게 맥락이 맞다.
고객의 맥락에 금융이 들어가야지 고객을 끌고 갈순 없다
본질찾기와 없애기에 주력.
99대 100. 피씨가 필요한 부분은 아예 안하기로 함. 모바일에서 완결성을 찾았음

카카오뱅크가 카카오톡에 Embed 되느냐는 초기에 큰 이슈였음. 여러 이슈로 빠진 것으로 아는데 맥락의 문제로 풀어주시는게 인상적 -_-;;


6. 일하는 방식
카뱅일하는 사람은 다 모바일세대. 애자일하게 가야 한다고 생각. 일단 쏘고 가다가 방향틀어가며, 상황보며 목표 바꿔감. 오픈컴, 의사결정권자가 모두를 이해하기 어려우니 잘 들을수 있게 해야 함. 직급제 없고, 영어호칭, 대표가 방도 없음. 주차도 추첨. 대표도 주차피 냄. 임원도 복리후생 똑같음. 영어호칭, 자기주도

이부분은 사실 부럽다. 이게 사실이기도 하고, 직원들의 마음가짐이 달라지는 부분이 있다. 기존 금융권의 경직성과 비교해 보면..


7. 모바일 라이프
금융의 미래 어렵지만 모바일라이프 맥락속에 모바일 금융이 있다고 봄.


< 연사 참고. 출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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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25일 전자신문 스마트 금융 컨퍼런스 - 카카오 페이 섹션


 - 이번 세션은 좀 흥미로웠다. 카카오톡이라는 거대 플랫폼을 안고 드라이브를 했던 카카오페이이기 때문. 고지서 시장은 매우 잘 될 것 같고, 나머지는 글쎄.. 관련 포스팅은 추후에 기재하겠다.



카카오페이 이제는 포스트 페이를 향해
카카오페이 이진 총괄이사


ㅇ 4월3일 카카오의 사업부가 카카오페이로 분사
ㅇ 카카오페이가 뭘 해왔고 최근 어떤 것을 준비했는지 말하고자 함

 - 2014.9.5 카카오페이 오픈

 - 페이먼트(카드 휴대폰 카카오머니), 파이넨스(송금, 청구서), 서비스(멤버십 쿠폰)로 나뉨

 - 최근 1620만명 누적가입자, 누적 취급액 1.9조.최근 숫자가 좋다.

 - MAU 350만. 회원들 특징이 거래금액은 작지만 자주 많이 이용한다는 뜻

 - 플러스 친구 - 1124만 회원에게 마케팅메세지를 쏠 수 있음.마케팅플랫폼으로 진화 중

 - 보안은 40명, PCI-DSS 획득 진행중.


여기까지는 현황자료. 이어 준비해 온것 소개함

1.멤버십
 - 하나의 바코드로 가맹점 멤버십을 적립,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23개의 빅 브랜드 입점. 적립 사용가능한 가맹점 숫자는 85천개

 ㅇ 멤버십 비전 - 결제와 적립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오프라인 결제의 거점


2.청구서
 톡으로 청구서 받고, 페이로 납부하는 전자고지 납부서비스.
오픈 16년 2월
이용가능업체 7개 : 한국전력, 신한삼성하나카드, 경남에너지, 미래앤서해에너지, 부산시
한전 고지서는 QR 가지고도 가능
17년도에 대형기용기관 카드사2, 보험사3, 가스사3, 언론사 2
지방세 자체단체 3개와 논의
학원비 - 에듀베이션 ERP 업체와 연내 오픈 예정
아파트관리비 - 일부오픈

청구서의 비전 : 17년도에는 사용자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고지가 전자화되지 않은 학원비, 아파트 영역에서 불편한 납루를 편리하게 개선
핀테크에서 소외되고 있는 곳이라고 판단


3.  간편송금
수수료평생무료
대부분은 행제공, 이체 수수료 평생 무료. 톡방에서 바로 보내기, 계좌로 직접 송금
송금 절차를 바꿈. 키 메세지 ' 복사하지 마세요'

카카오톡에서 은행-계좌번호 입력시 클릭가능하게 바꿔줌. 클릭하면 카카오페이 송금으로 자동으로 넘어가고 금액만 입력하면 끝으로 만듬


4. 카카오페이 인증서
 - 공인인증서 의무사용이 폐지
 - 비대면 서비스 증가에 따른 모바일 인증 수요증가 예측
- 전자금융거배법 및 전자서명법 등 관련법ㅁ률에 따른 요건완비 빔 법률검토 완료
블록채인, KPI 인티 미러링 등 보안솔루션 사용

PC에서 하는걸 모바일에서 갱신, 발급 모두 UI 구축함.
카톡으로 출금동의 메세지가 옴 - 내용 확인 - 비번 입력 - 인증완료. 출금동의 완료.


활용처
 - 전자서명, 전자문서유통, 간편본인인증. 자동이체 출금동의 , 계약서명, 등기우편 대체 (전자문서 수신여부 체크가능), PW찾기

인증서 출시
 - 신한생명, 한화손해, 대신증권, 금융결제원, 케이티 에스테이트 통해 서비스 제공 예정
 - 17년 6월말 인증서 출시 예정


인증서의 비전 : 안전하고 편리한 인증 서비스를 모든곳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17년 15개 이용기관 확보 목표. 언제 어디서 누구나.


5. 결제
카카오 공동체 결제비율 확대.
카카오내 모든 서비스 카카오페이 적용, 아마존과 같이 스텝이 적으면서 편리한 결제방식을 제공

외부 가맹점 확대 : 모든 가맹점에 적용될 수 있도록 영업 확대

드디어 택시
- 하반기에 카카오택시에 카카오페이 적용예정. 1포에 4명씩 탑승, 일 최대 호출수 150만건. (우버 모델 구현하겠다..?)

오프라인 결제 : 17년 진출, 18년 본격 확장을 위한 준비
 - 두가지 전략으로 준비. 비밀임. 올해 내에 선을 보일 수 있을듯.

파트너십 : 카카오페이는 알리페이의 한국사업 독점 매입사.
시너지 : 국내의 알리페이 가맹점은 카카오페이 가맹점으로 통합,
1600백만 카카오페이 유저와 4.5억명의 알리페이 유저가 모두 카카오페이의 고객이 될 수 있음
17년 4분기에 보여질 것.


비전
카카오톡의 트래픽이 사업을 만드록 매출을 만들었다.
카카오페이는 결제뿐만 아닌 생활금융서비스를 카카오페이에서 사용하도록 하는것이 목표.

생활금융서비스를 들여다봤다. 현금, 카드, 멤버십 카드, OTP 등이 사용자들이 상활금융서비스를 이용하고자 있는것.

경쟁자는 물리적인 지갑이라고 생각함. walletless society 라고 생각함.

현금 - 재화의 가치, 카드 - 신용을 통한 결제. 매체와 속성 이란 측면에서 봐야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가치들의 휴대성을 극대화하여 더 다양하고 많은 금융생활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하는 중개자 역할을 수행하겠다..

지갑업는 사회가 되면, 모든 금융 생활정보가 온라인으로 업로드. 언제 어디서나 금융데이터에 잡근/관리가능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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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아태지역 디지털 솔루션 총괄 아저씨가 와서 발표를 하신다길래

내심 크게 기대했으나.. 뭐 이런게 다 그렇듯 별거 없는 내용.. 실망스러움.


아래 내용 공유함.


The future of payments - a global perspective


Chris Bincimino


4차 산업 혁명
Dee Hock, 비자 창립자


1. THink : 변화의 원칙
ㅇ 지갑안에 키패드가 있는 지갑이 1995년에 특허가 나왔었음. 홈플러스 바코드 광고도 그렇고 미래는 아니다

ㅇ 보안과 프라이버시는 타협의 여지가 없다 - 토큰화
  - 인도에서 탈화폐 진행중.
 
ㅇ 기존 상품보다 개선되어야
ㅇ 고객은 자신의 돈을 관리할 수 있어야
  - 소비자들이 자신의 돈을 관리할 수 있게 해 줘야
 - 앱 소개. 카드 관리 앱인듯. 현금 인출 등 켜고 끄고 할 수 있음.  이걸 카드 컨트롤이라고 부름
 - 제3자가 내 카드를 쓸 수 있도록 토큰화를 활용


ㅇ API 오픈
 - 비자가 하는 모든 것을 API 로 만들고자 노력중


2. Apply : 디지털 전략
ㅇ 토큰화 : 계좌번호, 계정번호의 혁신.
ㅇ 애플페이, 안드로이드 페이, 삼성페이 비교함


3. 액션 : 비자의 돈의 미래에 대한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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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2nd Finance Innovation 세미나 중 카카오 윤호영 부사장 발표 내용 요약


개인적인 감상평

그냥 뻔한 이야기 하심. 카카오 뱅크가 하려는 사업에 대한 내용은 전혀 없음.

인터넷 전문은행은 장미빛이 결코 아님. 예비인가 이후 기존 은행들도 손놓고 있던게 아님. 모바일 뱅킹에 준비 많이 하고 있었음.

오프라인 지점 유지비용을 얼마나 크게 고객에게 줄지가 관건인데 카카오는 어떻게 풀지.. 궁금함.



===========


Fintech vs TechFin

금융은 라이센스 기반 영역과 그렇지 않은 영역으로 나뉜다.

왜 금융인가

1) 마켓이 너무 크다. 미국 4개 상위 은행 자산이 일본 GDP와 같다
  국내 금융사의 이자이익만 은행별로 1조가 넘는다


2) 금융은 산업의 피다.


핀테크는 어디로 가는가
- 언번들링. 웰스파고의 홈페이지안에서 많은 핀테크 회사들이 있다. 글로벌하게 은행이 제공중인 모든 서비스에 핀테크 회사들이 존재하고 있다. 모바일시대의 특징. 모바일시대에는 포털이 없다.
뱅킹도 포털이라고 본다.


1.엑세스빌리티
중국의 모바일서비스들 비교. 메신저 안에 모든 서비스가 들어가 있다.
고객의 모바일의 접점을 잡은 곳이 편안하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보면 된다.
억세스빌리티를 잡고 있는 쪽이 이긴다. 디지털 사업자들이 일상의 풀 스펙트럼을 제공한다


2. 왜 이렇게 된걸까
- 모바일, 디지털 ID, 전화, 위치. 때문에 모바일이 PC보다 이렇게 감.

모든 단말은 개인의 디지털 ID가 되었음.

추천어 검색.. 포털이 추천해 줌. kb를 네이버에서 치면 순위에서 밀린다


3. P+U+V for 라이센스

3가지 때문에 라이센스가 필요하다.
프라이스, 유저, 벨로시티 때문
프라이스: 핀테크 회사중 이자를 제공해주는 회사가 많던가. 카카오는 카카오페이가 있다. 1년 준비하고 3년했다. 카카오페이를 런칭하고 뱅크월렛을 준비해보니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는 금융업은 핀테크 회사들이 접촉해서 일하기 너무 어렵다. 규정, 은행사정, 은행 기간계 폐쇄성 등으로.
은행은 누구랑 제휴할 필요가 적다. 핀테크회사랑 제휴할 필요 없다. 유저 프랜들리 하지 않다.
IT기업은 속도가 생명인데 금융회사는 속도가 늦다.
코스트가 저렴하고 유저 프렌들리 하고 속도 하려면 은행해야겠다고 생각


4. 테크

기존 은행들에게 도전적인 말. 모 은행이 차세대가 27개월 걸린다고 한다. 은행에서 시스템 바꾸려면 통상 2년, 수천억이 든다. 비용과 시간이 드는 것. 금융은 IT가 비즈니스의 핵심이 아니라 곁가지라고 여긴다.

스크린 스크래핑 : 자동으로 시스템에 접속해 데이터를 화면에 나타나게 한 후 필요한 자료만 추출해 가져오는 기술
삼성페이 : 기술기반의 페이.

이런 것들이 테크기반의 금융이 되었으면 함



5.  경계의 종말


기존 은행은 셀링 더 프로덕트. 앞으로는 문제해결이 될 거임. 실제로 고객은 문제해결을 원함
금융의 본질은 연결인데 우리나라 금융은 자기 위주임.
연결이라는 금융의 본질을 유지하면서도 다른 차원의 가치와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음.

경계의 종말이 될것.



6. 모바일 라이프

중국 소비자 조사를 통해 본 모바일 변화. o2o는 누구를 변화시켰나. 중국은 이미 70%가 사용해 봄. 음식, 교통, 여행이 점령되었다고 봄. 인터넷 금융 사용 빈도는 70%는 결제, 개인여신.. 간편한 사용, 조작성, 시간절약 때문에 사용
영상컨텐츠 사용율 증가. 코미디/드라마 등에서 우위
영상사이트의 다양한 소통기능. 뭘 쓰나. - 좋아요 싫어요 등

유저들은 미디어와 금융에서 모바일이 변화시켰다고 말함

카카오뱅크는 모바일 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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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서울은 ‘KT' 전국망은 ’LG유플러스'

http://www.krnews21.co.kr/?module=Board&action=SiteBoard2&sMode=VIEW_FORM&iBrdNo=5&iBrdContNo=103159&sBrdContRe=0&CurrentPage=1&NewBrdNo=8

명품 LTE 라고 노래를 부르는 SKT.

사실 예전에 좋은 주파수 붙잡고 품질차이라고 우겨서 011 프리미엄 한껏 누릴때가 좋았지. 근데 WCDMA 넘어오고, 이제 LTE 가면서 그야말로 그놈이 그놈인 상황이다. 요즘은 누구도 통화품질을 이슈화하진 않는다. 같은 판 위에서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이 된 것.

그러니, 제발, 원빈나오고 신민아 나와서 명품명품 하지 말고, 

요금과 서비스와 제공량으로 승부했으면 좋겠다. LG와 KT떄문이든 MVNO 때문이든 결국 망 싸움은 그렇게 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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