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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년전인가? 구글 애드센스 승인 넣어놓고 잊고 있었는데..

갑자기 신청 심사중이다... 계좌정보를 넣어라.. 이런 메세지가 오길래 피싱인가 했다.

그런데 어제 진짜로 등록이 되었다고 메일이 왔...

 

잊고 있던 티스토리를 살려야 하는건가.

마음에 복잡해지네. 다시 열심히 해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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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메모 차원에서.. 등기 방법 관련 기재


1. 엘포인트 신공 잘 활용


<순서<

1. 구청 세무과

취득세 신고 관련 서류
[취득세신고서(구청 비치),
매매계약서 사본,
부동산거래계약신고필증 사본]를

접수하고 취득세 고지서를 받습니다.


2. 구청 종합민원실

토지대장(대지권등록부),

건축물관리대장을 발급 받습니다.



3. 은행에서 봐야 할 업무는 크게 3가지입니다.

1. 취득세 고지서를 은행에 제출하고
취득세를 납부합니다.

2. 국민주택채권을 매입하고 확인증을 받습니다.
채권은 매입과 동시에 은행에
할인율을 적용해 되팝니다.


* 채권 매입액은 주택도시기금
포털(nhuf.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등기소에서도 알려 줍니다.

3. 수입인지(1억원 초과 10억원 이하: 15만원)를
구입합니다.


<4.등기소>


1. 등기(과)소에 설치된 무인발급기에서
등기수수료(1만5천원)를 납부하고
영수증을 챙깁니다.

* 대한민국법원 인터넷등기소(www.iros.go.kr)에서
전자 납부 후에 영수증을 출력할 수도 있어요.

2. 매도인 인감도장이 날인된 소유권이전등기신청서를
구비된 견본을 보고 완성합니다.

3. 제출할 서류를 확인합니다.
소유권이전등기신청서/취득세(등록세)납부고지서/
국민주택채권매입영수증/등기필증/?매매계약서/
부동산거래계약신고필증/토지대장1부/
건축물대장1부/수입인지/?
등기수수료 영수증(수입증지)/
매도인 인감증명서/매도인 주임등록초본/?
매수인 주민등록등본


4. 신분증, 도장과 함께 관련 서류를
등기소 직원에게 제출하고 접수증 받습니다.
접수증 번호는 인터넷 대법원등기소에서
진행현황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5. 일주일 정도 후 신분증, 도장 갖고
등기소에 방문해 등기권리증을 찾아 옵니다.

* 등기권리증 우편 발송 서비스를 신청하면 등기권리증을 찾기 위해 다시 등기소를 방문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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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비최적화를 위한 첫글을 시작합니다. 고민을 많이 했는데, 11가지 제품에 대해 4가지 사용장소를 기준으로 설명하고자 합니다. , 회사, 차량, 그리고 이동입니다.

 

먼저 소개드릴 제품은 AC1900 이라고 하는 공유기입니다. 뭐 공유기를 다 소개하고 그러냐 하실수 있는데, 이 공유기는 좀 그럴만 합니다.

제가 지난 3년동안 썼던 공유기는 바로 이녀석입니다. 아마 대한민국내 가장 많을지도(?) 모르는 IPTIME ! 컴퓨터를 전혀 모르는 어머님들도 와이파이 잡으려면 입타임(...)을 말한다는 바로 그 IPTIME 입니다. 나름 당시에는 비쌌던 904N 모델을 썼더랬죠.

 

<이녀석입니다. 지난 5년간 나름고생했던 놈이죠>

 

사실 공유기가 다 그놈이 그 놈이라 생각한 탓에 만족하고 쓰려고 했습니다. 실제로 작은 평수의 집에서 살때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아주 조금 넓은 집으로 오니 바로 문제가 생기더군요. 2.4GHz 5GHz 모두, 방 끝까지 안오는 것이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벽을 투과하지 못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싸구려 공유기 (요즘엔 유무선공유기가 1만원짜리도 있습니다..)를 사서 각각 유선으로 연결하여 집을 커버하려는 시도도 해 보았습니다. 즉 집을 공유기 2개로 커버해 보려는 노력이었습니다만.. 결론적으로 돈만 만원 버렸죠. 공유기 2대는 전원도 2개를 써야 합니다. 와이파이 신호는 중복되면 더 약해지기도 합니다. 여러모로 악수였습니다. 결정적으로,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도 커버를 못해주는데 경악을 금치 못했죠.

 

 

<25평 집 구조도. 파란점이 원래 있던 공유기. 빨간점은 새 공유기 설치지점, 분홍점은 제가 쓰고 싶은 위치입니다. 공유기 추가는 처절한 실패로 돌아갑니다..>

 

그러던 중 2017년 하반기부터 꾸준히 이베이를 통해 티모바일의 공유기가 팔리고 있는 것을 듣고 예의주시하기 시작합니다. 그동안 좋은 공유기를 써 본적이 없어서 사면 얼마나 더 좋아질지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평이 너무 좋습니다. 무엇보다 국내 판매가 대비 이베이 판매가를 보니 안 살수가 없는 상황이기도 했습니다.

AC1900 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ASUS AC68U와 같은 모델입니다. 미국의 티모바일이 가정집에 들어가는 유무선 공유기로서 벌크? 유통되는 모델이 AC1900 입니다. 즉 국내 판매되는 AC98U 와 완벽히 동일한 모델입니다. 다만 AC1900은 펌웨어가 달라서 기능이 막혀있습니다. 그러나, 재야의 고수분들이 펌웨어 업데이트 방법을 다 제시해 주고 계십니다. 결론은 싸게 사서 펌웨어 올리면 20만원대 공유기 기능을 하더라.. 라는 거죠.

 

<현재 다나와 가격. 21만원의 위엄..>

 

<아마존 가격. 한국으로 직접 배송비 포함 60$ 입니다>

 

마침 아마존에서 한국까지 직배송을 지원을 하고 있었습니다. 가격도 7만원정도 입니다. 숙고끝에 구매!하고 기다렸습니다. 도착한 주말, 집에서 한밤중에 펌웨어 업데이트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특이하게도, 펌웨어 업데이트를 위해서는 유선랜 연결이 가능한 컴퓨터가 필요합니다. 여러 블로그에 설명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약 한시간 정도 걸려서 업데이트를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이걸 하고 나면 뭐가 되느냐..

 

1) 집안 전역을 아우르는 강력한 와이파이

엄청난 차이가 발생합니다. 이번에 절실히 느낀건 공유기 성능차이라는게 분명히 있구나 하는 것 하나, 그리고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기기가 최신일수록 속도가 확 차이가 나는구나 라는 것이었습니다. 공유기 교체 전 파일 다운로드 속도가 1M~2M 에 머물던 것이 교체후 13M 까지 나오는 것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2) 외장 하드나 USB를 연결해서 FTP나 미디어서버로 활용가능

기기 뒤에 USB 3.0을 지원하는 단자가 있습니다. 여기에 외장하드나 USB를 연결해 두면 간이 NAS 로서의 기능을 합니다. 미디어서버로 세팅하면 아이튠즈와 연동하거나 스마트TV, 게임 셋탑 들과 연결되는등 다양한 기능을 보여줍니다.

 

3) 트랜스미션으로 토렌트 걸어두기

이것도 나스 기능인데, PC를 켜지 않아도 공유기가 토렌트 시드를 가지고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자기전에 걸어두면 알아서 받아두었더라.. 등등이 가능합니다.

 

4) 전용앱으로 외부접속 지원

ASUS 자체 앱으로 스마트폰과 패드로 외부에서 접속하여 컨텐츠 활용이 가능합니다.

 

이정도가 눈에 띄고 이외에도 많은 기능이 있는데.. 공부하기도 귀찮아서 안했습니다.

집에서 NAS를 돌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만 또 생각해보면 그정도로 내가 온라인에 붙여야 할 데이터가 많은가 고민해보면 필요도 없고 전기도 아까워서 안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스를 돌리기 시작하면 정말 영화/만화 보느라 아무것도 안할 것 같아서 자제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볼 영화나 드라마는 주로 원드라이브 1TB 에 쟁여두는 편입니다. 어찌어찌 하다보니 오피스 365를 사용중이라 원드라이브 1TB를 얻었습니다. 따로 쓸 일이 없어서 놀려두다가 미디어 파일들을 올려두고 연동해서 보고 있습니다. 물론 다운받은걸 또 업로드하는게 일입니다만.

 

최근 아파트 환경은 모든 집이 공유기를 돌리는 탓에 전파간섭이 꽤 큰 편입니다. 이 와중에 AC1900 은 엄청난 가성비를 보여줍니다. 적극 추천 합니다 ^^ 다음편엔 집 2탄으로, 샤오미 MIBOX 3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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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를 사면 스피커가 따라오는.. 카카오미니 (출처 : 홈페이지)>


먼저, 난 음성인식 UI 에 회의적이었다.

나름 충성 애플유저로서 한국어 시리를 열심히 써본 경험 탓이다.  홈버튼 오래 누르기를 시리 호출에 할당한 점을 볼때, 애플또한 시리를 열심히 지원했다고 생각한다. 이건 시장에서 가장 좋은 목을 제공한 것이나 다를바 없다.
혹자는 '빅스비~' 나 '시리야~' 를 생각하며 그게 더 좋은거 아니냐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음성을 인지하여 Standby 할 정도로 하드웨어가 발달 된 것은 최근에서야다. 몇 개 되지 않는 물리 버튼, 그 중에서도 메인인 홈버튼을 시리로 배정한 것은 애플이 시리에 많은 기대를 건 증거라고 생각한다.



<아이폰 최고의 명당><아이폰 최고의 명당>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리는 성공하지 못했다. (성공의 정의는 다른게 아니라.. 내 주변에서 누가 쓰는가를 보는거다.)

내 생각엔.. 3가지 이유다.


 - 학습의 공포
우리가 주변사람과 대화할 때 큰 어려움이 없는 것은, 의미는 아니더라도 단어와 문장은 제대로 전달되고 있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과는 이 확신이 무너지면서 공포가 시작된다. 내가 말 하고싶은 의미가 문제가 아니라, 글자자체가 전달되고 있는지 확신이 없으면서 나 역시 입을 닫게 된다.
시리를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용자는 경험적으로 이런 점들을 깨달아야 한다. 아, 시리가 할 수 있는건 ~~이런게 있구나. 시리는 ㅇㅇ를 ㅁㅁ라고 하면 못알아 듣는구나. 이 정도 시끄러운 데서는 이정도 크기로 말을 해야 하는구나.
시리를 잘 사용하려면, 사용자 역시 공부를 해야 했다.


 - 입보다 빠르진 않지만 정확한 손
스마트폰은 사용자의 손에 있고, 손에는 손가락이 있다. 구글에서 길진세를 검색할때, 시리야~ 길진세를 검색해 줘 라고 하고서 긴 새(Brid)를 결과물로 받기 보단, 지문인식 잠금해제 후 브라우져 터치, '길진세' 입력이 더 정확하다. 수정시간을 감안하면 더 빠르다.
몇번 이런 경험을 하고 나면, 시리는 아이폰 기능 데모 용으로만 자리매김하게 된다.


 - 인터벌, 인터벌
예전보단 많이 줄었지만, 명령 후 인식까지 여전히 간극이 존재한다. 역시 한국사람의 8282 에는 적합치 않다.


다시 말하지만, 이런 이유로 AI 음성인식 분야에 대해 난 상당히 회의적이었다. 바다건너에서는 아마존 에코가 활약하고 있다고 해도 여기선 아직 멀었다고 생각했다. 거기다 한국어가 좀 복잡한가.. 윈도10의 코타나가 괜히 한국어를 지원 안 하겠는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래도 궁금해서, 마침 해외로 휴가가는 회사 동료에게 부탁해서 일단 아마존 에코를 6만원이 안되는 돈을 주고 구입했다.

그리고도 궁금해서, 지난달에 핫이슈였던 카카오미니 예판에 참여해서 서버 폭파의 고통속에서도 카카오미니 주문에도 성공했다.
(이러니 내가 가난할 수 밖에.)


<이웃사촌..>


짧은 영어에도 에코를 열심히 사용했었고, 긴(?) 한국어 실력으로 3일간 카카오미니와 놀았다. 이게.. 좀 새로운 경험이었다.


1. 호출어에 엄격한 알렉사. 느슨한 카카오

AI 스피커는 평소에 잘 듣고만 있다가, 호출해야 일을 한다. 에코의 호출어는 알렉사다. 카카오미니의 호출어는 '헤이 카카오'다.
알렉사는 상당히 엄격하다. 정말 사람이름 부르듯 해야 한다. 반면 카카오는 엄청 느슨하다. 이런 변조가 가능하다.

일상대화 '먼저 그 사람에게 연락 해. 카카오 로 사진 보내달라고 하면 되잖아' ==> 구동
하... 카카오 ==> 구동
헤에.. 카... 카오 ==> 구동

이런식이다. 아무래도 Hey Kakao 중 K 발음이 쎄기 때문에 알아듣기 쉬운거 아닌가 싶다. 사용하는데 큰 불편함이 있을 정도는 아님.



2. 곡명이나 가수, 틀어줘 의 매력

해봐야 뭐 얼마나 하겠어. 라는 생각으로 '신승훈 노래 틀어줘' 라던가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 틀어줘' 라는 말을 다 알아듣고 들려준다. 멜론 가입자가 아니라면 1분듣기만 된다. 이게 은근 킬러인게.. 확실히 편하다. 그냥 듣고 싶은 음악 생각났을때, 부탁하면 된다.


3. 알렉사 대비 아직은 낮은 자유도
내가 영어를 잘 하는 건 아니지만, 알렉사가 현재는 더 똑똑한 건 맞는듯. 인식하는 명령어가 풍부하며 검색이 되는 점이 강점이다. 예를 들어 "Alexa, Wikipedia Apple" 이라고 하면 막 영어로 설명해 준다.


4. 막강한 개인화
카카오미니를 쓰면서 가장 무서운 점이라고 생각되었던 부분이다. 무려 카톡을 보내준다. 카카오미니는 카카오톡 아이디와 1:1 매칭되어 개인 디바이스가 되는것. 현재는 보내는 것만 가능하고, 카카오톡이 몇개가 왔는지만 알려준다. 프라이버시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 이것만으로도 엄청난 응용이 가능할듯 하다. 이 부분은 추후 다시 포스팅하겠다..


5. 디자인은 그럭저럭. 먼지가 잘 붙는건 흠
탱그램 연구소가 카카오 자회사인 것을 이번에 알았다. 예전에 현대카드와 콜라보로 아이폰 카드수납 케이스를 만들었던 곳인데, 그 완성도에 감탄했던 적이 있다. 이번에도 박스 디자인이나, 제품 디자인 모두 훌륭하다. 다만 실제로 세팅하고 보니, 검은색 외관에 먼지가 눈에 띄는 단점이 있으나, 넘어갈 수 있는 수준이다.


<결론>
인공지능 스피커 전국시대라곤 하나, 주변에서 '아 없으면 못살겠어요. 아 이렇게 편할수가' 라는 반응은 아직 보지 못했다. 고객은 솔직히 인공지능 스피커를 사고 싶은게 아니라, 같이 주는 음악 스트리밍 할인이 더 끌리는 것이다. 나 역시 에코를 쓸 때는 시큰둥 했다 (영어의 압박..). 그런데 카카오미니는 좀 다르게 느껴진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좀 무섭다.

디바이스나 서비스가 시장에서 살아남는 조건은 의외로 단순하다. 딱 한가지만, 고객이 이걸 써야 할 이유를 제공하면 된다. 카카오미니는 스피커를 안쓰더라도 멜론을 1년간 총 1200원에 사용할 수 있게 해 준다. 이것만으로 6만원 정도 낼 이유는 충분하다. (그래서 서버가 터진). 일단 왔으니, 쓴다. 그런데 써 보니 이게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재밌기도 하지만,카카오톡을 거실에서 폰 가지러 가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면 대단한 강점이다. 고객 동선을 한 둘만 줄여주는 것으로, 명확한 가치부여가 된다.
카카오미니는 앞으로 더 저가로 더 많은 곳에 보급되려 할 것이다. (에코가 라인업을 다각화 하듯) 음성인식은 많은 데이터 수집이 생명이다. 기기 자체의 성능보다 알고리즘을 업데이트하면 가치가 상승한다. 카카오톡과 음성인식이 본격적으로 만나면 할 수 있는 BM은 엄청나게 많을 것이다. 당장 카카오는 카카오택시와 주문하기가 추가할 것이라 발표했다.

다만, 에코와 카카오미니를 쓰면서도 계속 마음속 한구석에 드는 의문은 있다.
음성인식 스피커.. 음성인식.. 꼭 스피커? 왜 다들 스피커지. TV 는 안되나? 벽은 안되나? 하는 의문. 아마도 현 기술로 가능한 가장 근접한 형태가 스피커이기 때문이지 싶다만.

모두가 말하는 거실을 지배하는 Device 관련하여, 개인적인 생각으로 가장 가능성이 높아보이는건 여전히 TV 셋탑이다. 다만 여기도 워낙 많은 업체들의 이해관계가 모이는 곳이라 표준화 진행 속도는 매우 더딜 것 같다. 그 와중에 AI스피커가 부각되었다. SKT, KT, 네이버, 다음 등 국내 날고 기는 공룡들이 한 방향으로 뛰고 있다. 

AI 스피커는 써 볼 수록 다양한 응용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다들 반드시 이용해 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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