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테크] 굿딜, 잘 쓰면 정말 좋은 서비스입니다.
들어가며
저나 여러분이나 늘 버는 돈은 적고 쓰는 돈은 많습니다. 다 비슷하실거라 생각되는데요.
그래서 저는 짠테크, 재테크 열심히 하는 중입니다. 많이 못벌면 많이 안쓰면 되는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아주 의미심장한 서비스가 출시되었습니다. 카카오페이의 굿딜이라는 서비스입니다. 오늘은 이 서비스의 사용법과 효과에 대해 정리해 드릴테니, 잘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굿딜이란?
굿딜은 카카오페이 내부에 위치한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입니다.
모바일 상품권을 받아주는 가맹점에 갔을때, 그냥 카드로 바로 결제하지 말고, 카카오페이의 해당 서비스를 켜고 이용하면 엄청난 할인율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얼마나 할인이 되나?
제가 잘 가는 프랜차이즈를 예로 들자면
메가커피 5%,
GS25 3%,
파리바게트 4.5%,
매머드커피 6%
이런 식입니다.
메가커피 따아 한잔이 1500원이니 75원 할인입니다. 어휴 겨우 그거 할인받는게 뭐 그리 큰 효과인가요 하시겠지만, 이만큼 할인받는게 얼마나 어려운지는 카드 재테크를 좀 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혜택좋은 카드가 요즘 5% 넘기기가 매우 어려운 점을 고려하면, 엄청나게 좋은 서비스입니다. 제가 보증합니다.
사용방법은?
(1) 카카오페이를 켭니다.
(2) 화면 정중앙 아래의 '결제' 를 누릅니다.
(3) 아래쪽 길쭉한 노란색 '결제하기'를 누릅니다
(4) 아래쪽의 카드 선택 돌림판에서 '굿딜'을 선택합니다.
실제로 써볼때 주의할 점은?
오늘 저도 처음 써 봤는데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일단 가맹점마다 키오스크에서 어떤 메뉴를 눌러야 할지 헷갈리게 되어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키오스크는 메가커피 인데요.
화면의 무수히 많은 할인 버튼 중 무엇을 눌러야 할지 감이 오시나요?
정답은 쿠폰 입니다. 유사하게 보이는게 '메가 선불카드'인데 이거 하시면 에러납니다.
가맹점마다 키오스크, POS 구성이 다 다릅니다. 점원이 굿딜을 모르는 경우도 많을 겁니다. 그러니 초기에는 큰 혼란이 있을 것 같습니다.
결론 : 매우 좋은 서비스입니다.
다른 할인을 찾기 힘들때, 이 서비스를 쓰면 중간 이상의 할인을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매우 좋은 서비스맞습니다.
저처럼 메가커피 자주 사 먹는 사람에게는 이만큼 좋은 서비스가 없으니, 여러분도 잘 이용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