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8] 전통바 풍뉴. 한번은 가 볼만한 특이한 퓨전레스토랑
들어가며
동대문 운동장역사공원은 가본 사람은 알지만, 옷가계만 많고 조용하고 정갈한 회식장소 찾기는 쉽지 않다. 그런의미에서 얼마전 방문한 풍뉴는 꽤 괜찮은 선택지다.
풍뉴라는 이름을 듣고 처음에는 내가 잘못들은 줄 알았다. 풍류 라거나 풍년? 정도야 그러려니 해도 풍뉴가 뭐냐.
그런데 가 보고 생각이 좀 바뀌었다. 퓨전레스토랑이기에 이름을 상당히 전략적으로 지은 듯.
기본정보
- 서울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한식 다이닝 바
- 전통 한옥의 멋스러움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인테리어로 주목
- 내부에는 작은 냇가와 폭포가 있어 자연 속에서 식사하는 듯한 분위기를 제공
위치 및 교통: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 주차는 인근 제일주차장을 이용.
영업시간:
- 월~금: 15:30~23:00
- 토/일: 12:00~22:00
-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 예약 불가 (맛집의 위엄???)
메뉴 및 가격: 다양한 한식 요리와 전통주를 제공. '명란 감태 주먹밥을 곁들인 육회'는 30,000원, '왕 바지락 술찜'은 25,000원. 주류로는 다양한 전통주와 약주를 즐길 수 있음.
특징:
- 웰컴 드링크로 딸기 막걸리를 제공하며, 이는 내부의 작은 냇물을 따라 서빙되어 독특한 경험을 선사
- 포석정을 모티브로 한 메인 바 테이블이 있어 특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음.
내부/음식사진
결론
이집, 괜찮다. 위에 사진 보면 알겠지만 우린 부서 회식으로 가서 있는 모든 메뉴를 다 시켜 먹었다. 전반적으로 음식맛이 훌륭하다. 다만 막걸리가 좀 성에 못미치게 작은것이 흠이라면 흠.
예약이 안되는게 엄청난 문제이지만 그래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