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점/10점] 인천 차이나타운 중화원
들어가며
인천 해양 박물관을 간 김에 점심 겸 저녁을 먹어야 해서, 주변을 찾았다.
맛집이 몇군데가 나왔는데.. 가보면 알겠지만 세상천지에 이런 헬지옥이 없다.
차는 엄청나게 밀리고, 주차할데는 진짜로 없고, 비는 오고 으아아아
차이나타운에 밥먹으러 오는 사람들은 진짜로 각오 단단히 하고 오기 바란다.
그래서 무슨 신승반점? 이런데 가려 했는데 막상 도착하니
재료가 떨어졌다며 매몰차게 거절하더라... 마음 많이 상했다.
겨우겨우 줄 서서 들어간 곳이 오늘 포스팅할 중화원.
그래서 맛집인가
대한민국에 중국요리 하는 중화원이 한 천개는 있을 거 같다. 지도 검색하면 여러개 나온다.
주차 불가, 대기 열라 길다는 점 감안하고 가자.
우리도 딱히 여기 오려 온게 아니었지만 온 천지에 줄 서 있는 판국이라 제일 짧은 근처 중국집으로 간 거다.
여러분도 다녀보면 알겠지만 뭐 하나 잘된다 하면 그 옆에 비슷한거 막 생기는게 우리나라 사람들인 점을 고려할때.. 맛의 차이는 크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암튼 지도는 아래 참고하시고...
우리는 4인가족이어서 짜장하나, 짬뽕하나, 군만두 하나, 탕수육 소짜를 시켰다.
근데 애들이 잘 먹어서 군만두 하나 더 시켰고.
총평을 하자면, 나쁘지 않다. 뭐 엄청난 특징이 있는건 아닌데 그냥 기본을 한다.
솔직히 짜장에 대해서는 좀 기대를 했는데, 여기나 동네나 짜장이 거기서 거기구나 하는 교훈을 얻음.
다들 참고하시길.